저의 곁으로 온지 7년째인 시츄 태양이 예요.
늘 사람을 품에서 애교없어도 사랑만 받던 아이가
슈나의 등장으로 기가 많이 죽고, 힘든 노후를 보내고 있답니다.
그래도 아직은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우리 태양이.
하루에 한끼도 안 먹더니 요즘은 슈나에게 뺏길까봐 숨도 안쉬고 먹는답니다.
덕분에 7.5 kg 사료를 한 달 만에 먹어치우는 기염을 토하고 있지요.
그리고 이제 세상에 나온지 1년도 채 되지않은 슈나예요.
복덩이가 되라고 돈뭉치로 이름을 지었건만
사고만 치고 다니는 사고뭉치!!!
호기심많고, 눈에 보이는건 무조건 입으로 넣고 보는 말썽쟁이,
가끔씩 너무 힘들때도 있지만 뭉치로 인해 얻는 행복이 더 크답니다.
사료를 삼키듯 먹어치워서 무섭게 자라고 있는중;;;